작은 기부 실천 5

작은 기부 문화 만들기 5 - "내 남편은 자랑스러운 한국전쟁 참전용사입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2024년의 중반이 왔습니다. 인생사가 길다지만, 지나가는 것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6월은 특히 호국보훈의 달로 잊지 말아야 나라를 위해 싸워 주신 분들이 생각나는 달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를 지키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기부해 보았습니다.  1. 모금함 소개   에티오피아에서도 가장 가난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한반도 최악의 비극 6.25 전쟁. 이때 전 세계에서 모인 연합군이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바다를 건너 달려와 주었습니다. 그중 에티오피아의 강뉴부대는 253전 253승이라는 무패의 뛰어난 전과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전쟁 중 보육원을 세워 많은 전쟁고아를 돌봤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본국으로 돌아간 강뉴부대원들은..

작은 기부 문화 만들기 4 - " 얘들아 조금 느려도 괜찮아,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게"

안녕하세요.   한 달 한 달이 정말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옛날 뉴스나 프로그램들이 나오는 을 보면 벌써 몇 년이 지났네.라고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이번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생각되어서 어린아이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게 작은 기부를 했습니다. 글을 쓰고, 광고도 클릭해서 해피빈을 열심히 모아 기부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1. 모금함 소개   점점 늘어만 가는 경계성지능, 장애아이들과 지역아동센터의 고민.어디에나 10%는 있는 경계성 지능과 장애아이들은 갈 곳이 없습니다. 저희 센터에는 경계성 지능, 자폐, 지적장애 아이들과 일반 아이들이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환영해 주고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도록 해줬을 뿐인데.. 아름아름 소문이 나서 하나둘 모여..

작은 기부 문화 만들기 3 - " 독립 영웅 후손, 남은 건 무거운 삶의 무게"

안녕하세요. 3.1 절은 지났지만, 역사 관련 공부를 하다 보니, 이렇게 감사하게 살고 있는 것들이 이전 독립영웅들과 그 이전 나라를 위해 목숨을 까지도 내어 놓으며 나라를 수호해 주셨던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분들이 목숨까지 바쳐 지켜주셨는데, 우리가 그분들의 후손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이다음 그 누가 이 나라를 위해서 목숨 바쳐 지키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달도 작지만 독립 영웅 후손 분들에게 기부하였습니다. 1. 모금함 소개 죽는 순간까지 당당했던 윤봉길 의사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 전승 행사장에서 폭발음이 울려 퍼졌습니다. 윤봉길 의사가 던진 물통 폭탄으로 현장에 모여 있던 일본군..

작은 기부 문화 만들기 2 - "보청기 구입이 미뤄져 세상과 단절된 아이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네이버 새해 기부 이벤트에서 1,000원 받은 것도 있고 해서 콩 40개(4,000원)를 기부하였습니다. 경제는 더욱 빈익빈 부익부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기업도 1등인 기업은 더욱 부자 기업이 되고 중소기업들은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세상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도 작은 기부를 해보았습니다. 1. 모금함 소개 어느 날 갑자기 한쪽 청력을 잃게 된 정은이 정은이(11살, 가명)는 3개월 전부터 자주 어지러워했고 사람들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호소했습니다. 청력검사결과 편측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장애진단 기준에 미치지 않아 보청기 지원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정은이는 조손가정 아동으로 할머니가 청소일을 하며 키워왔지만 할머니도 ..

작은 기부 문화 만들기 1 - "새해 결식아동을 위해 영양가득 황금도시락을 선물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가능하다면 매월 3,000원 정도 기부하기로 했는데 올해 두 번째 기부를 하게 되네요. 큰 금액은 아니지만, 글을 쓰고 받은 금액으로 다시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뿌듯합니다. 그러나 새해가 되어도 변화가 변화가 없다는 것은 알지만, 아직도 결식아동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1. 모금함 소개 국내 다수의 결식아동이 매일 끼니 걱정 겨울방학이 되면 결식아동들은 건강한 한 끼 해결도 어렵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결식아동은 28만 명 아동 100명 중 4명은 매일 끼니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겨울방학이 되면 결식아동 대부분이 집안 홀로 방치되어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추운 겨울에 아이들은 정부에서 지급한 아동급식카드를 들고 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