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부 실천

작은 기부 문화 만들기 8 - 병원에서 추석을 맞이한 현수의 마음

변화의 물결1 2024. 9. 11. 00:02

 

 

 

 

안녕하세요.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올 듯한 날씨입니다. 그리고 예전같이 명절에 북적북적하지는 않지만 가족들과 만날 수 있는 추석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소아암으로 병원에서 보내어야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이번달은 여기에 적은 금액을 기부해 보았습니다. 

 


 

1. 모금함 소개

 

 

 

행복했던 추석이 기억나지 않는 아이들

 

추석이 다가오면 아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모여 송편을 빚고, 밤하늘의 달을 보며 소원을 빌곤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순간이 이제 기억나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소아암을 진단받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올해 5살이 된 현수(가명)는 감기 기운이 있어 병원에 갔다가 갑작스럽게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워낙 용감해서 치료를 잘 받고 있지만, 낯설고 힘겨운 병원 생활과 항암치료의 고통은 현수를 점점 지치게 합니다. 작년에는 추석에 온 가족이 모여서 재미있게 송편을 만들었다고 그림일기를 썼지만, 올해 그림일기에는 병원, 주사, 치료 이야기만 가득합니다. 현수는 오늘도 병실에서 창밖을 바라보며 행복했던 추석을 떠올리지만, 모든 것들이 너무나 먼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아무런 이유 없이 소아암을 진단받는 아이들

 

현수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는 매일 3~4명의 아이들이 소아암을 진단받습니다. 어른과 달리 건강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할 기회가 적고, 증상이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아 조기에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소아암이 왜 생기는지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아 예방하기도 어렵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진단받은 소아암은 2~3년 동안 평범했던 일상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립니다.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함박웃음을 짓는 대신, 조용한 병실에서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단 하루만이라도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날, 기다려지는 날이 필요합니다.

 

 

씩씩하게 남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특별한 추석을 선물해 주세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추석을 맞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웃을 수 있는 날을 선물하고자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추석이 되면 가장 하고 싶다고 이야기한 요리 프로그램(꽃 떡, 화과자 만들기)과 즐거운 추석을 기억할 수 있는 선물을 전하고자 합니다. 해피빈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시는 후원금은 추석 선물과 병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 용품(컬러링 북)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추석에도 여전히 병실이나 집안에서 지내야 하는 아이들이 올해 추석을 즐겁고 행복한 날로 기억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주세요.

 

※ 전국 소아암 주요 치료 병원 6곳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운영하는 센터 5곳, 총 470명의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됩니다.

 

 

2. 기부금 사용 계획

 

 

 

3. 후원 링크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6732

 

 

4. 기부 인증

 

 

 

모두들 즐거운 행복한 명절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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