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식물키우기 4

2025년 1월 당근(Carrot) 수확하기

안녕하세요.    지난겨울에 심은 당근을 이번에 수확했습니다. 다이소 구매한 1,000원짜리 당근 씨앗으로 1년에 대략 2번 정도 키워서 먹고 있는데, 아직 까지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창가 쪽에 2개 정도만 키우다 보니 아직 씨앗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파종할 때는 한 곳에 3~5개 정도 심고 솎아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발아가 잘 되어서 한 곳에 2~3개 정도만 해도 문제없지 않을까 합니다.    땅이 마르면 1번씩 물을 주고 3~4 주에 한번 정도 비료를 주었습니다. 지난 상반기에 심었던 당근보다 작지만 한번 먹을 만한 크기로 자랐고 당근향도 은은하게 났습니다.      지난번 까지는 당근만 먹고 잎은 버렸는데, 기사를 보다보니 당근잎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해서 요리 재료로 사..

다시 적상추 키우기 - (발아 시키기)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새싹도 피어나고 꽃도 피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지난번 구매했던 적상추 씨앗을 김치냉장고에 저온 보관해 두었고 이것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1. 씨앗 준비 씨앗을 발아시키기 위해 물에 하루, 이틀 담아 두기로 하였습니다. 티슈에 물을 젖셔 올려둬도 되고 배양토에 심어 발아시켜도 됩니다. 발아하는 온도는 15도 ~ 20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지난번에는 여러 개를 많이 파종을 해서 그냥 자라게 했는데, 작은 화분에 1개만 잘 자라게 해도 1인이 먹기에는 문제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3개를 다시 시험 삼아 발아된 것 중에 뿌리가 나는 것을 심기로 했습니다. 보온을 해주기 위해서 비닐로 살짝 덮어 주었습니다. 2. 3일 경과 출장 가고 해서 3일 뒤 보..

입양해온 블루베리를 위해 화분을 구매(분갈이)

안녕하세요. 이번에 입양해 온 블루베리를 의도치 않게 분갈이하게 된 내용과 화분 구매하면서 경험했던 내용 공유해 드립니다. 사실 묘목 구입 후, 하나는 화분이고 하나는 비닐 포트로 와서 화분만 바꾸려고 했는데, 그럴 거면 같이 해주자고 해서 흙도 사봤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상대적 비교는 아니고 주관적인 비교들입니다. 참고 삼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화분 모종을 산 곳에서 화분은 조금 비싼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화분 전문으로 파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광고라고 할까 봐 구매한 곳은 생략) 1. 화분과 기타 구매한 물품 화분을 크게 바꾸면서 흙도 필요할 것 같아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물 받침대까지… 화분 2호, 물 받침대 2개씩, 피트모스 50L 화분은 크기는 기본적으로 몇 호로 구분..

블루베리 2종(M7, 파우더블루) 입양해오다

안녕하세요. 이제 봄도 되고 해서 상추가 아니라 달콤한 과실을 맺는 것을 키워보자 해서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았습니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식물 혹은 화분에서 키울 수 있을 과일로 검색해 보면 블루베리, 구아바, 딸기, 방울토마토, 레몬나무, 무화과, 기둥사과 등이 나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조금 키우기 쉬운 것(?)으로 해서 구아바는 어머니께 한번 키워보시라고 전달드렸고, 저는 마트에서 비싸게 사서 먹는 블루베리를 키워 먹어 보자 해서 구매했습니다. 블루베리 키우는 방법들은 이미 인터넷에 많이 나와 있어서 이런 부분은 제외하고 품종 등 선택하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블루베리 품종 선택 이번에 구매한 품종은 M7과 파우더블루인데 사실 몇 가지 품종이 더 있었는데 결실주가 품절이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