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부 실천

작은 기부 문화 만들기 11 - 산골 남매의 차가운 겨울

변화의 물결1 2024. 12. 13. 14:42

 

 

안녕하세요.

 

 변함없이 올해도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불안한 상황이라 더욱 추운 겨울은 듯합니다.

외국속담 중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면 되지만, 멀리 가라면 함께 가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긴 여정입니다. 그렇기에 함께 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 속에 추위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어.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기부를 했습니다.

올해도 잘 마무리하고 감사하며, 지내는 12월 되셨으면 합니다.

 


  

1. 모금함 소개

 

  

남매의 차가운 세상, 산골의 컨테이너 집

 

깊은 산속, 좀처럼 해가 들지 않는 컨테이너 집이 있습니다. 민아(가명·7세)와 민호(가명·3세) 남매는 이곳에서 올겨울 한파를 견뎌야 합니다. 얼어붙은 컨테이너를 녹이기 위해 들어가는 연탄은 하루 24장, 바닥을 아무리 데워도 외풍이 심해 한겨울에는 내부에 텐트를 치고 생활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유독 추운 날이면 민호, 민아 모두 엄마 품에 있으면 따듯하다며 종일 엄마에게 붙어 있습니다. 그런 남매를 위한 엄마의 소원은 단 하나, 따뜻하고 안전한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것입니다.

 

외풍, 쥐와 뱀, 모기 등이 침범하는 남매네 컨테이너

 

여름에는 찜통, 겨울에는 냉장고가 되는 컨테이너 집에는 쥐 나 뱀, 모기, 지네 등이 제집처럼 쉽게 드나듭니다. 실제로 집에 독사가 들어와서 잠자는 민호를 물 뻔한 적도 있어, 그 이후로 엄마는 걱정에 선잠을 자곤 합니다. 이 컨테이너 집은 보안에도 취약해 외부인의 침입 우려도 있습니다. 보다 심각한 문제는, 컨테이너 위에 얹은 얇은 슬레이트 지붕입니다. 산 밑이라 눈이 한번 쌓이면 잘 녹지 않아 엄마는 새벽에 자다가 지붕이 무너질까, 지붕에 올라가 눈을 쓸고 내려온 적도 많습니다.

 

... (중간 생략)

 

겨울 한파로 아이들의 첫 꿈마저 얼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집은 아이들이 태어나 첫 꿈을 꾸는 공간입니다. 겨울 한파가 아이들의 첫 꿈마저 얼게 하지 않도록 따뜻함을 선물해 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겨울을 힘겹게 버티는 국내 저소득 2,200여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겨울 옷과 전기장판, 기름과 연탄 등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69개 기관과 함께 전국 170여 가정에 겨울철 가장 필요한 물품들을 각각의 수요에 맞게 지원합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민아, 민호 남매 네 주거환경 개선과 겨울 옷, 난방용품, 생계비 지원에 우선 사용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국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 지금, 민아, 민호 남매와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 주세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민아는 인권 보호를 위해 대역배우를 섭외해 촬영했습니다.

 

 

2. 기부금 사용 계획

 

 

  

3. 후원 링크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8226

 

 

4. 기부 인증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