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선택 이유
이전에 읽었던 책(“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에서 예시 내용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서 다른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그중에 한 권으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창업을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사회와 경제 환경이 급변하며 안정된 직장, 미래가 보장된 일자리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괜찮은 연봉을 받는 샐러리맨들도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떠나지 않는다. 이직과 전업 그리고 창업 등을 꿈꿔보지만 특별한 기술도, 든든한 자본도 없다는 현실에 부딪히면 다들 한숨을 내쉬며 제자리로 돌아가기 일쑤다.
창업 전문 컨설팅 기업을 운영하며 일본 샐러리맨들 사이에 ‘최고의 창업 멘토’로 손꼽히는 아라이 하지메 대표는 직장인들에게 창업을 권하면서도 ‘사표 내는 것’과 ‘월급을 포기하는 것’을 강하게 만류한다. 그는 본인의 경험을 바탕 삼아 너무 희망 일변도의 의욕이나 아이디어만을 앞세워 섣불리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것은 무모한 행위일 뿐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를 통해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안정된 생활이 가능한 기간에 짧은 시간과 각자의 능력을 활용해 창업의 첫걸음을 시작하라고 권하며 그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내용 요약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프롤로그에 각 장마다 간단하게 잘 요약되어 있어서 각장 내용 정리는 이것으로 대체하려고 합니다.
1장 - "창업의 꿈을 방해하는 드림 킬러"에서는 성공을 방해하는 ‘드림 킬러’의 존재에 대해 설명한다. 드림 킬러는 주변에 실재하는 ‘인물’ 일 수도 있고 본인의 사고방식이나 행동인 경우도 있다. 1장에서는 이런 드림 킬러를 피해 사업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2장 - "창업할 때 반드시 주의할 것들"에서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창업 과정에서 실패를 유도하는 사고방식과 잘못된 사업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실제로 수많은 사람이 빠져들기 쉬운 잘못된 사업 패턴을 소개하며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알아 두어야 할 내용을 전한다.
3장 - "창업 성공 확률을 높이는 비밀"에서는 행동을 촉진하고 사업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동하기 위해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행동을 습관화하는 방법이나 성과를 키우는 올바른 순서와 방법을 설명한다.
4장 - "부업으로 가볍게 시작하는 안전 스타트업"에서는 직장을 다니면서 부업으로 시작하는 사업이란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성하면 되는지 그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을 설계하는 방법부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기 위한 장치와 사업을 널리 알리는 정보 게시를 대해 알아본다.
5장 - "창업에서 독립으로"에서는 어느 정도 원활히 돌아가기 시작한 사업을 더욱 큰 궤도에 진입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소개한다. 5장까지 잘 따라왔다면 이제는 독립이 눈앞에 보이는 시점이다. 안심하고 회사를 그만둘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확인해야 할 항목들에 대해 언급한다.
p112 –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사업에 할애할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만다. 배움을 즐기는 일은 결코 나쁘지 않지만...”
사업에 있어서 배움이라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것에 심취해 매몰비용과 배움에 너무 많은 시간 비용 낭비하다 보면 주객전도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교육하는 업이라면 달라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정답은 없겠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 기억할 필요가 있다. 배움이 필요하다면 다음 내용인 틈새 시간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p226 – “마음의 중심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경제경영서나 자기 계발서의 내용을 너무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태도도 중요하다.”
자신의 책도 계발서이지만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조언해 주고 있다. 사람마다의 처한 환경이 다르고 조건이 다르고 시간도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허구라고 하기보다는 다른 환경에서도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구나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4. 전반적인 후기
30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30분이라는 시간은 참으로 부족합니다. 정말 뛰어난 사람 아니고서야 30분에 적당한 퀄리티의 글을 적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글에 답변을 달아주고 몇 건의 주문을 처리해 주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책의 주제처럼 30분 동안이라는 것은 현실적이라고 보다는 이론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회사를 나와 독립하기 전에 확인할 포인트도 적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창업하기 전 관련 사이트들도 팁으로 알려주고 있는데 한번 사이트를 둘러보고 정보를 참조하는 것도 창업하기 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본 저자이지만 글을 옮기면서 국내 정서에 맞게 조금 내용이 추가되어 있어 무난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전 책 보다 좀 더 깊이 있게 회사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일들과 실행 방법들을 알려주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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