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후기] 가진 것이 없다면 운으로 승부하라

 

 

1. 책 선택 이유

  개인적으로 운을 믿지는 않지만, 가진 것이 없다면 무엇으로 승부를 해야 하는가 생각을 하는 중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보통 책에서는 가진 것이 없다면 노력, 아이디어 등으로 승부를 보라고 했을 텐데 그런 것 말고 어떤 운을 말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일본 개인 납세 1위 사이토 히토리가 전하는 인생의 진리

 

중졸 학력으로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된 사람. 일본에서 유일하게 1993년부터 2005년까지 12년간 ‘일본 사업소득 전국 고액 납세자 총합 순위’ 10위 안에 든 인물. 바로 ‘긴자마루칸’의 창업자 사이토 히토리의 이야기다. 『가진 것이 없다면 운으로 승부하라』는 사이토 히토리의 첫 번째 제자인 시바무라 에미코가 30년간 그에게서 전수받은 ‘운을 끌어당기는 비결’을 소개하는 책이다.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속 내용 느낀 점

 

p18 – “히토리 씨에게 나는 주로 이런 말을 들었다. 마음을 풍요롭게 가져라! 행복해져라! 그리고 사랑을 표현해라!” 사회를 직시하고 행동 사항을 말해 줄 것 같았지만 행복과 사랑이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있다.

 

p26 – 사람이 따르는 말을 하라고 한다. 즉,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될 수 있으면 부정적인 것을 말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말하기를 알려주고 있다.

 

p37 – 개인적으로도 가끔 쓰는 말인데 “살아 있는 동안은 그런 놀이, 게임을 계속하는 거야. 소풍, 우리는 지금 이 세상에 놀려고 와 있는 거야. 일하면서 소풍을 다니는 거라고. 어때, 즐겁지 않아?”

  인생이 길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행복한 것을 찾기도 시간이 짧다.

 

p82, p206 – “요컨대, 행복이란 건 깨닫는 거야” 저자는 행복이라는 정의를 두 번씩이나 말하며 깨달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에는 많은 것이 내포되어 있겠지만, 정말 작은 일이라도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101 – “정말 ‘즐거움’이란 생각하기 나름이다."

 

p147 – “물은 어떤 장애도 피해서 바다로 흘러가잖아. 예를 들어 물이 흘러가는 곳에 바위가 있다고 쳐. 바위는 장애물이잖아. 하지만 물은 그것을 어떤 식으로 제거하려고 하지 않아.”

  장애물이 있으면 맞서서 해결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물처럼 영원히 순환하는 자연의 섭리를 배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한다.

 

p215 – “살아있는 한 배우고 배우고 계속 배워서 내가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영혼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거야.”

  이 부분도 개인적인 생각과 비슷한데, 인생을 산다는 것은 짧고 배운 것과 가진 것은 다시 돌려놓고 영혼 고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평한 것이 시간이고 또한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구분하지 않기고 죽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말 돌아갈 때는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는 것도 인생이기 때문이다.

 

 

4. 전반적인 후기

 

  전반적인 글의 형태는 제자가 자신의 경험에서 히토리 씨에게 질문하고 그의 세계관과 경험담을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현자 같은 느낌으로 일본 역사 예시 등으로 이야기해 주기도 하고 경영적인 내용도 조금 썩어서 이야기를 끌고 가고 있습니다.

 

  내용의 예시가 현재와 다 맞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책 내용을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보다는 말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미를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히토리 씨는 마음가짐과 말을 긍정적으로 하고 행복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제목이 내용과 어울리지 않은 것 같아 원서 제목을 찾아보았습니다.

  원서 제목 : 齋藤一人の不思議な魅力論,  일본어 번역기를 돌려보면  “사이토 한 사람의 불가사의한 매력론”이었습니다. 이 제목이 사람 이목을 끌 수는 없지만, 내용과 좀 더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