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제품 리뷰

"무선 보쉬 글루펜 (BOSCH GluePen)" 사용 후기

변화의 물결1 2023. 12. 20. 18:21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무선 글루건 후기를 남겨봅니다. 기존에 몇 천 원짜리 글루건을 사용하다 보니 예열시간도 오래 걸리고 사용하려면 항상 콘센트를 먼저 확인해야 해서 불편했습니다.

  예전에도 무선 글루건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굳이 필요할까 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에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기도 괜찮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제품들은 총 처럼 생겨서 건(Gun)이라고 불렀는데 이건 펜(Pen)처럼 생겨서 글루펜이라고 불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1. 무선 글구펜 박스 확인

 

  - 케이스에 정품이라고 하는 2개의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한번 개봉하면 교환이 안될 듯합니다.

 

 

 

2. 내용 구성품

 

  - 보증서, 설명서, 글루펜, 스틱 4개, 충전기, micro 5 pin 케이블 들어 있습니다. 충전기는 USB 타입으로 나중에 케이블을 USB C 타입 케이블로 교체해서 사용해도 될 듯합니다.

 

 

 

3. 글루펜 스펙

 

  - 방식 : 충전식(내장형)

  - 전압 : 3.6V

  - 배터리 용량 : 1.5Ah

  - 최대 사용 시간 : 30분

  - 최대 예열 시간 : 15초

  - USB 타입 : Micro USB

  - 접착 온도 : 170도

  - 글루스틱 직경 : 7mm

 

 

4. 동작방법

 

  - 불이 깜박이고 하는데, 처음에 어떻게 동작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한 페이지 살짝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요약하자면, 전원 버튼을 꾹 누르고 녹색이 불이 깜박이고 예열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녹색 LED 들어오면 사용 가능합니다.  사용할 때는 펜 버튼을 살짝 누르면 조금씩 나옵니다.  사용 후 전원 버튼을 다시 꾹 누르면 녹색불이 꺼지며 전원이 꺼집니다.

 - 충전을 하면 녹색불이 깜박입니다. 그리고 배터리량이 부족하면 빨간 불이 깜박입니다.

 

 - 충전 중에는 동작하지 않습니다.

 

 

 

 

5. 사용 후기

 

 - 처음에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몰라서 조금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작업환경에 맞게 편하게 잡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누르는 것은 쉽게 눌렸고, 보이는 것에 비해 무겁지 않았습니다.

 

  - 처음 사용하는 방법 잘 몰라 그냥 꾹 누르면 될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서서히 누르면 얇게 나오기 때문에 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끝나는 지점에서 실타래처럼 이어지는 것이 싼 제품보다 덜 생기는 것 같습니다. 노즐이 작아 좋지만, 생각보다  글루 스틱이 빨리 사용하게 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점>

 

  - 예열시간이 유선보다 훨씬 빠른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10초 ~ 15초 사이에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켜고 어떻게 붙일까 생각하면 예열되어 녹색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 무선이라 이동성이 좋습니다.

  - 노즐이 작아 얇게 붙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끝이 글루건에 비해 깨끗하게 처리 가능하다.

 

<단점>

 

  - 충전시간은 길고 사용시간은 짧다 (그러나 예열이 짧으므로 필요할 때만 껴고 끄면 될 듯합니다)

  - 손잡이 부분이 두꺼워 처음 잡을 때 고민하게 됩니다.

  - 글루 스틱이 안쪽으로 들어가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 글루건 타입은 글루 스틱을 사용하지 않거나 걸리면 빼놓을 수 있는데, 글루펜은 밀어서 다 녹여서 빼야 할 듯합니다. (?)

 

 글루펜 구매 시  글루 스틱 소(7mm) 추가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다이소에 있는 7.2mm도 들어가긴 했습니다.

 

 가정에서도 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많이 만들어 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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