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제품 리뷰

"브리타 마렐라(BRITA Malella) XL 정수기" 사용후기

변화의 물결1 2023. 11. 11. 11:31

 

 

안녕하세요.

 이전에 브리타 펀(FUN) 정수기 후기를 올렸는데요. 물도 많이 마시고, 뚜껑 여닫고 하는 것이 불편해서 조금 큰 것을 필요해서 새로운 브리타 마렐라 XL 시리즈를 구매했습니다.
 중국 제품으로 조금 싼 것이 있었는데, 조금 의심도 가고 해서 정품을 구매했습니다.


1. 박스 포장

 

 - 다국어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품이란 느낌의 노란 검사필증이 붙어 있습니다.

 

박스포장상태

 

 

2. 박스 안 내용물

 

 - 설명서, 필터 1개, 정수기 1개  3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FUN 제품은 필터 몇 개 더 사서인지 컵도 하나 주었는데 여기는 사은품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정수기 내용물

 

 

3. 어디서 만들었는가?


 - 온라인 쇼핑 홈페이지에서 보면 중국이라고 적혀 있거나 기타로 적혀 있는 곳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식 사이트에 사서 그런지 Made in Germany라고 붙어 있습니다. 설마 이것도 스티커만 붙이고 중국산 아니겠죠. ^^;;;

 

생산국가 스티커

 

 

4. 정수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가?


 - 우선 정수하기 위해서 초기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방법은 다들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면,

   1) 새로운 물통을 깨끗이 씻습니다.
   2) 필터를 물에 넣고 거품이 생기지 않을 때까지 살살 흔들어 물이 스며들게 합니다.
   3) 정수 통에 부착시키고 수돗물을 부어 정수를 2번 정도 해줍니다.
   4) 3번째 정수되는 물을 마시면 됩니다.

 - 물을 정수기 통 끝까지 채웠을 경우 마렐라 XL 같은 경우 11분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속도와 같은지는 모르겠으나 위쪽 물의 양이 적어졌을 때는 수압이 낮아져서인지 느린 속도로 정수되어서 나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완전히 다 정수되고 먹겠다 하면 오래 걸릴 것이고, 조금 정수해서 먹고 채워놓고 정수시켜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수통 가득채운 상태

 

 

5. 물맛은?

 

  - 지난번 펀(FUN) 제품 필터 사용할 때와 동일하게 처음 물맛은 아주 조금 달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수돗물 맛(?)은 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그냥 물맛이라고, 아무 맛 나지 않는 깨끗한 물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6. 장단점이라면?

 

 - 현재 사용하고 있는 FUN 제품과 비교했을 경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  점 : 

 

   1) 정수양이 많아서 한번 받으면 2~3인은 마실 수 있다.  

   2) 작은 뚜껑이 있어 물을 받을 때 손가락으로 쉽게 열어 물을 받을 수 있다.

       (FUN은 뚜껑 자체를 열어서 함)

   3) 손잡이가 있어 편리하다.
   4) 반투명이 아니라 완전 투명이라 더 깨끗한 느낌이 들고 속을 다 볼 수 있다.
 

- 단  점 :


   1) 통이 커서 작은 냉장고에는 넣을 수가 없다. 800L 냉장고에도 그냥 넣기는 부담스럽다.
   2) 정수가 다 될 때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3) 물을 많이 부어 넣을 경우 무거워서 떨어뜨린 위험이 있다. 아이들이 들기는 주의가 필요할 듯하다.

 

 

7. 결  론


  -   정수능력은 필터에 능력이라 어떤 제품이라도 동일하고 생각됩니다.
  -  가정에서 물을 마시는 양을 고려해서 제품을 선택하면 될 것으로 보이며, 1인이라 FUN을 구매하려고 할 경우 자신이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고 한다면 마렐라 COOL 버전이 어떨까 해요.  스타일 XL은 1인에게는 조금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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