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부 문화 만들기 5 - "내 남편은 자랑스러운 한국전쟁 참전용사입니다"

 

 

 

 

안녕하세요.

 

 벌써 2024년의 중반이 왔습니다. 인생사가 길다지만, 지나가는 것은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6월은 특히 호국보훈의 달로 잊지 말아야 나라를 위해 싸워 주신 분들이 생각나는 달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를 지키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기부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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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금함 소개

 

 

 

에티오피아에서도 가장 가난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한반도 최악의 비극 6.25 전쟁. 이때 전 세계에서 모인 연합군이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바다를 건너 달려와 주었습니다. 그중 에티오피아의 강뉴부대는 253전 253승이라는 무패의 뛰어난 전과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전쟁 중 보육원을 세워 많은 전쟁고아를 돌봤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고 본국으로 돌아간 강뉴부대원들은 에티오피아에 공산 정권이 들어서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공산국가와 싸웠다는 이유로 졸지에 반역자가 되어 핍박받았습니다. 그리고 전쟁과 핍박으로 남편을 잃은 아내들은 더욱 큰 고통 속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재산은 몰수되었습니다. 살아 돌아온 참전용사는 체포되어 고초를 치렀습니다. 모든 재산과 영광을 빼앗긴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아내들은 흙바닥에서 담요 한 장을 두르고 자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고 아직도 가난과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간생략)

 

너무 늦었지만 이제라도 도와야 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은 젊은 나이에 가족을 뒤로한 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희생했습니다. 따뜻한 하루는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원들의 아내 분들에게도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와드릴 분은 많고, 재정은 늘 부족합니다. 남편의 강뉴부대라는 이유로 평생 힘겹게 살아온 아내분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비가 새는 판잣집의 지붕을 고쳐주고 싶고, 매일 먹어야 하는 약값을 보태드리고 싶습니다. 또 어린 손자, 손녀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그분들은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워 주신 영웅들의 유가족이지만 계속되는 빈곤으로 힘겨워하고 계십니다. 최소한의 권리도 누리지 못하고 평생 살아온 부인들이 노년만큼은 조금이라도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피빈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2. 기부금 사용 계획

 

 

 

3. 후원 링크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5135?

 

 

4. 기부 인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