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부 실천

작은 기부 문화 만들기 2 - "보청기 구입이 미뤄져 세상과 단절된 아이들"

변화의 물결1 2024. 3. 23. 00:03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네이버 새해 기부 이벤트에서 1,000원 받은 것도 있고 해서 콩 40개(4,000원)를 기부하였습니다. 경제는 더욱 빈익빈 부익부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기업도 1등인 기업은 더욱 부자 기업이 되고 중소기업들은 더욱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이지만, 세상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도 작은 기부를 해보았습니다.

 


 

1. 모금함 소개

 

 

 

어느 날 갑자기 한쪽 청력을 잃게 된 정은이

정은이(11살, 가명)는 3개월 전부터 자주 어지러워했고 사람들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호소했습니다. 청력검사결과 편측성 난청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장애진단 기준에 미치지 않아 보청기 지원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정은이는 조손가정 아동으로 할머니가 청소일을 하며 키워왔지만 할머니도 2년 전 뇌전증으로 쓰러진 후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00만 원이 훌쩍 넘는 보청기 금액을 빌리기 위해 할머니는 여기저기 돈을 빌리기도 했지만 허사였습니다. 누구보다 친구들을 좋아하고 학업에도 열의가 있었던 정은이는 말수가 많이 줄었고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깊은 물속의 삶... 수면 위로 올라와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 장애유형 중 지체장애 다음 높은 순위가 바로 청각장애입니다. 또한 편측성 난청은 국내에 약 10만 명이 있습니다. 수많은 청각장애인 중 정은이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국가보조금을 받지 못하거나 국가보조금을 받더라도 소모품인 보청기가 5년 이내에 고장 나 교체를 하지 못하는 아동, 청소년이 있습니다. 들리지 않는 일상은 많은 것을 포기하고 좌절하게 만듭니다.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렵고 사고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특히 학령기 아동은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또래 친구들과의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을 겪어 우울증, 고립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청각장애인들은 여러 사람이 있는 실내에서 웅성거림 정도만 듣거나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잔잔한 물속에 잠수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시끄러운 세상 속 혼자 남겨진듯한 먹먹한 느낌. 청각장애 아동이 깊은 물속에서 수면 위로 올라와 세상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보청기를 선물해 주세요.

  

 

2. 기부금 사용 계획

 

 

 

3. 후원 링크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3978

 

 

4. 기부 인증

 

 

 

 

얼마 남지 않은 추위 잘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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