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port

[독서후기]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

변화의 물결1 2024. 3. 16. 00:04

 

 

1. 책 선택 이유

  누군가는 한 번씩 자신의 사업장을 가져보고 사장님이라는 소리도 듣고 싶어 할 겁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 매여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활을 변화시켜 나가야 할까 생각이 들어서 그럼 퇴근 후 무언가 할 수 없을까 하다가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어느 날 아침 사무실에서 문득 심란한 마음이 든다면? 고작 이러려고 이렇게 열심히 살았나 싶다면? 일주일 내내 주말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 회사는 싫지만 퇴사는 무서운 직장인들이여, 부업을 시작하라! 실리콘밸리 스타트업들의 전담 코치 수지 무어가 안정적인 수입과 원하는 라이프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부업의 비밀을 알려 준다. 맛집을 찾아다니다 파워블로거가 되고, 하루 종일 게임을 하다 유명 크리에이터가 되는 시대. 나에게 꼭 맞는 부업 찾기부터 사업 구체화하기, 시간 관리, 고객 유치, 안정적인 수입 올리기 등으로 무장한 『나는 퇴근 후 사장이 된다』는 부업을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지금 시작하라! 당신이 꿈꿔 왔던 경제적 자유는 멀지 않은 곳에 있다."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속 내용 및 전반적인 후기

p25 – “단,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말해야 한다. 소리 내어 말할 때 그것은 힘을 발휘한다. 많은 꿈이 묻혀 있는 이유는 너무나 두려워서 그 꿈을 자기 자신에게 소리 내어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두려움 극복하기 제목처럼, 직면해 있는 돈, 배경을 보기 이전에 우리가 꿈을 자신 있게 말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p98 – “나보다 앞서 책을 쓴 다른 작가들의 성과물을 탐독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나만의 성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남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동의하는 부분이다. 지식을 탐독하는 것도 좋지만, 약소하더라도 더 나아진 세상을 물려줄 수 있게 배움을 나눌 수 있는 배우는 자의 도리가 아닐까 한다. 그래서 많은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무료로 강의도 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p102 – “자기 자신에게만 너무 집중하다 보면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잃어버리게 된다. 우리는 각자의 특별한 재능과 달란트를 사용해 다른 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려고 태어났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람들에게 작지만 각자 가진 재능들이 있다. 나는 그런 것조차 없다고 하지만, 알지 못할 뿐이지 혹은 다른 사람에 비해 작게 느껴질 뿐이지 다 있다고 생각한다. 아주 뛰어난 재능이 쓰이는 곳이 있을 것이고 그 영향력이 미치지 못한 곳에서 필요로 하는 재능도 있을 것이다. 우리의 재능의 크기 차이가 있을 뿐 필요한 우리 자신은 필수적인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p241 – “부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당신이 꼭 해야 할 일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기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업을 시작하기 이유라기보다는 본업도 동일하게 생각하고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중요한 것은 작은 일이라는 이유로 시작하지도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사기 치고, 도둑질하는 바쁜 일이 아니라며 우리에게는 부업도, 본업도 우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 결론적으로, 사장되기 위한 것이 이런 것이다 이렇게 하라는 것보다 부업을 해야 하는 이유와 동기들을 이야기해 줍니다. 깊게 들어가기보다는 명언들을 소개하며 이유를 설명해 주는 느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책 제목처럼 사장이 된다는 큰 주제를 정해놓고 그렇게 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다기보다는 동기, 힘을 불어넣어 주는 내용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 이런저런 부업들이 있고, 시작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꼭 필요한 존재이고, 그렇기 때문에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 경제도서라는 느낌보다 자기 계발서라는 느낌을 많이 들게 한 책입니다. 책 제목을 보고 부업 안내서로 생각하고 보면 조금 내용이 부족하다고 느낄 것이지만, 본업 외에 일을 하는 것에 이유를 찾고 싶다면 읽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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