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Report

[독서후기]내 작은 출판사를 소개합니다.

변화의 물결1 2024. 1. 26. 00:09

 

 

1. 책 선택 이유

  개인적으로도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게 책을 내고 싶은 생각이 있고 언젠가는 출판사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선택하였습니다. 그리고 1인으로 출판사는 어떻게 내고, 그런 진행 상황 그리고 그 이후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되어서 미리 경험해 보는 차원에서 읽어보았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전작인 『1인 출판사 수업』에 이어 1인 출판사 준비 방법과 실전 노하우를 한 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알려준다. ‘누구의 눈치나 간섭 없이, 좋아하는 일을, 오랫동안 계속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도전한 1인 출판사지만 운영이 쉽지는 않다. 매일 생존을 고민한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하고 불타는(?) 창작 욕구도 해결할 수 있으며 좋아하는 책 읽기와 글쓰기도 매일 할 수 있다. 1인 출판사가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이 책으로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속 내용 느낀 점

p20~24 – 배터리 인생(배터리처럼 방전되기 전에 회사를 나와 힘이 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인생이 이모작으로 비유하며 저자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주고 있다.

 

P33 – “당신에게 진정한 팬 1,000명과 그들과 당신을 직접적으로 이어 줄 새로운 테크놀로지만 있다면, 당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먹고살 수 있습니다.” <와이어드> 전문잡지 내용이라고 한다. 이 말처럼 되려면 언제 팬이 모을 수 있으려나 생각이 든다.

 

p60 – “정말 재미있는 것이, 내가 좋아하는 일과 별 접점이 없는 일을 그전에 했더라도 그때의 경험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이 된다. 버릴 것이 없다. 그러니 당장 좋아하는 일을 못 하고 있다고 해도 슬퍼할 필요 없다. 일단 지금 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금 출판사를 만든다고 이것저것 할 것이 아니라 현재 일을 경험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p83 – “책 읽고 글쓰기가 너무 좋아서 회사도 그만두고 글쓰기 연습을 하다가 드디어 내 책을 내기도 했다. 그리고는 깨달았다. ‘더 이상 쓸 거리가 없어!’”

가끔 블로그에도 글쓰기 할 때 이런 생각을 하는데 1인이 출판사를 한다면 더더욱 그럴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다.

 

p89 – “가능한 한 양질의 입력을 가능한 한 다량으로 해주어야 한다. 그 이외의 수단은 아무것도 없다. 좋은 문장을 쓰고 싶으면 가능한 한 좋은 문장을 가능한 한 많이 읽어야 한다. 그 이외에 왕도는 없다.”

잘 쓰기의 방법이자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p106 – “내가 이 일을 가장 좋아하고 계속하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외국에 몇 개월 체류하면서 원고도 쓰고 1인 출판사 업무도 보는 날이 올 것이라 상상의 나래를 펴곤 한다.”

저 역시 가장 좋아하는 일이고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지식을 어디에서든 만들 수 있고 자유롭게 할 수 있진 아닐까 행복한 상상을 해본다.

 

후반부 – 인쇄와 유통되는 내용을 설명해주며 쿠팡, 네이버 등 판매했던 저자의 경험을 나눠주고 어려웠던 부분들도 설명해주고 있다.

 

 

4. 전반적인 후기

 

  - 저자가 출판하며 경험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어서 좋았습니다. 출판하기 위해 진행 부분에 대해 깊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고 나중에 처하게 될 감정도 미리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 1인 출판사, 실제(종이) 책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전자책 부분도 추가되면 좋지 않았을까 합니다.

 

  - 자신의 책들도 은근히 소개하기도 하는데, 1인 출판사를 낼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내용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1인 출판사를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간접적으로 만날 기회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인 출판사를 하게 되면 경험하게 될 내용을 정리해 두었다고 보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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