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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독서후기

변화의 물결1 2026. 4. 5. 15:09

 

 

안녕하세요.

 

 

1. 책 선택 이유

 

  경제 유튜브를 보는 중에 우리의 선택에 있어 영향받는 것이 있고, 그중 결핍에 관련된 것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며, 추천하기에 읽어 보았습니다.

 

 

2. 간략한 내용 소개

 

 

결핍의 원리에 대한 혁신적 분석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석학들이 내놓은 삶의 해법

 

과도한 이자를 물며 돈을 빌리거나, 반복적으로 약속에 늦고, 다이어트를 결심해도 며칠을 못 버티는 사람들. 이처럼 경솔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센딜 멀레이너선과 프린스턴대 교수 엘다 샤퍼는 『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에서 흥미로운 답을 제시한다. 이들의 비합리적인 행동은 개인의 지능이나 자제력 부족이 아닌, ‘결핍’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물론 결핍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결핍은 우리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시간이 부족할 때 집중력이 높아지거나, 쓸 수 있는 자원이 한정되어 있을 때 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집중이 지나치면 다른 중요한 것을 놓칠 수도 있다. 가난한 사람이 지출을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보험을 해지하고, 바쁜 사람이 약속 시간에 맞추려고 무단횡단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결핍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는 이와 같이 결핍이 우리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례와 방대한 연구 결과를 살펴보며 결핍이 우리의 행동과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상세히 분석한다.

(이하 생략)

 - yes24 소개 내용 중

 

 

3. 책 속 내용과 생각

 

 p16 – "우리는 이 책에서 결핍(scarcity)을 무언가를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적게 가지는 것이라는 뜻으로 사용하겠다."

  -> 이 책에서 주제이자 결핍의 간단한 정의를 이해하고 읽으면 될 것이다. 이것을 기준으로 결핍을 생각하고 읽으면 될 것이다.

 

 p36 - "이 책은 '정립되어 가는 중인 미완성의 어떤 학문'을 설명한다. 결핍의 심리적 토대를 드러내는 시도이자 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행동적 현상을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p50 - "집중배당금의 놀라운 효과"

  -> 특별한 몇몇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아마 마감기한까지 미루고 끝에 가서 바쁘게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방학이 끝나 가기 몇 일남기고 숙제를 마무리하려는 것이나, 한국 같은 경우 제한된 자원 때문에 집중 배당금효과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건 아닌지 한다. 이러한 터널링 현상으로 다른 것이 무시되는 단점이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는 것은 아닌가 한다.

  

p118,119 - "결핍은 기본적인 속성상 여러 중요한 근심거리가 다발로 한데 뭉친 것이다. 어느 곳 혹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부부싸움과 다르게, 돈 문제나 시간문제와 관련된 몰입은 가난한 사람과 바쁜 사람 주변에서 좀처럼 떠나가지 않는다. ... 결핍은 다른 근심거리들보다 우선되는 부담을 추가로 만든다."

 

p249 - "결핍의 덫은 결핍의 심리 상태라는 핵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서로 연결된 여러 가지의 이유로 생성된다. 터널링은 우리가 우리에게 부족한 무엇인가를 (그게 시간이든 돈이든 간에) 빌리게 유도하고, 우리는 같은 물리적 자원을 덜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결국 스스로를 한 걸음 뒤처지게 만든다."

  -> 어떤 존재든 결핍이라는 정의를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배가 고프고, 시간이 부족하고, 무언가가 부족하다면, 그것을 채워 안정화하려는 심리(?), 본능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것을 무시하고서도 그렇게 발전하지 않았을까 한다.

 

p316 - "이 책은 현재 빈곤 퇴치와 관련된 여러 사회 프로그램들을 비평하는 책은 아니다. 빈곤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 하지만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보다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서 어떤 제안을 하는 책이다. ... 어쩌면 이런 프로그램들이 무엇을 제공하느냐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제공하느냐가 문제일지도 모른다."

  -> 책에서도 말하고 있고, 속담에도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는 것이 있듯이 사람의 욕심이 있는 한 쉽지 않을 것이다. 누구나 유토피아를 원하고 부족함 없는 것을 원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창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핍이 있지만, 어느 정도 인정하거나 만족함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한다. 사실 이 내용에 발전이 없다는 반대 의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기서는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한다.

 

p369,370 - "지금보다는 형편이 좋을 미래에 실행하려고 한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하더라도, 그 미래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여전히 형편이 나쁘다면 사람들은 그 결정을 실행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 나중에 언젠가 이런 일을 하겠다고 계획을 세우더라도, 막상 그때 가면 당신은 또 다른 터널에 갇혀 이런 것들을 기억도 하지 못할 것이다."

  -> 쉽게 말하면 생각날 때 실천하라 미루다 보면 결국 늪에 나오지 못하고 반복의 연속이라는 것이다. 가난하다는 것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평범한 환경에서 조금의 저축도 못하고 있고, 매번 지각한다면, 다 들 이유는 알고 있을 것이다. 작은 실천이 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4. 전반적인 후기

 

 두 명의 학자가 적다 보니 실험에 대한 사전 설명과 결과에 대한 설명이 길어 어렵다기보다 중후반부가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결핍은 사람의 생각과 심리적 변화를 바꿔 놓는다는 것을 여러 가지 상황과 연관 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들을 보면 결핍으로 하는 행동들이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경우가 당연하다고 할 수 없지만,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증명한 내용을 풀어서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부유하다고 해서 모든 여유로운 선택을 하거나 좋은 선택을 꼭 하는 것은 아니다는 것입니다.

 

 

  결핍이라는 주제를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접근하여 해결책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는 옮긴이의 말처럼 이렇게 간단하게 요약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결핍이라는 것이 우리의 어떤 행동을 만들어내고 선택을 하게 만드는지 궁금하다면 참고해 봐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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