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제품 리뷰

삼성전자 냉장고 T9000 RF84R9203S8 사용후기

변화의 물결1 2023. 11. 4. 00:03

 

안녕하세요.

 

 이사하면서 예전에 작은 것은 중고로 팔고 이번에 새 냉장고로로 교체하였습니다. 김치도 넣어두고 싶고 해서 이래저래 검색을 해보았는데 작은 사이즈로 찾아보면 김치냉장고도 별도로 해야 하고 각종 기능들이 빠져있었습니다. 1등급까지 하려고 하니 가격이 배가 되어서 그냥 3등급으로 해서 선택하였습니다.

 

  솔직히 저에게 과하긴 한데 10년 이상 사용해 보자 라는 마음과 지난 소형 냉장고 사용에 대한 보답으로 생각하고 큰 마음먹고 구매하였습니다.

 

 

  하루 전 배송 관련 전화가 오고, 사다리차와 같이 배송될 거라고 전달받았습니다. 여기까지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배송 당일 창문을 빼고, 방문까지 빼고, 냉장고 문까지 제거하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며 헉;;;

 

 이사갈땐 어떤 하지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벌써부터 걱정인가? 후회 없게 잘 사용하고 가면 되지라고 편하게 생각하였습니다.

 

냉장고 문이 분리되었습니다.

 

 

문이 없는 냉장고 ~~ (4 도어는 보통 문이 분리되게 설계된다고 하네요)

 

 

다 조립이 끝나고 개방된 상태 (트랜스포머 같은 느낌 ^^;;;)

 

 

 설치하시는 분들도 고생하시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원한 물이나 음료라도 드리려고 했는데 냉장고가 없으니... 말로만 전달드렸네요.

 

 각각 독립냉장과 냉동이 되다 보니 하단 문쪽에 버튼으로 설정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한칸은 김치냉장고로 해두었습니다. ^^) 

 사람도 그렇지만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속이 중요하겠죠. 무엇으로 채워지느냐에 따라...

 

 

 결론, 아직 긴 시간을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하단에서 열기가 조금 나는 것 정도이고 작동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얼름도 잘 얼고, 쇼케이스 기능은 물과 음료를 자주 찾으시는 분에게는 괜찮은 기능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고리 부분이 조금 부서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닫을 때 조금 조심히 닫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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