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함없이 올해도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불안한 상황이라 더욱 추운 겨울은 듯합니다. 외국속담 중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면 되지만, 멀리 가라면 함께 가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긴 여정입니다. 그렇기에 함께 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는 길 속에 추위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어. 조금이 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은 기부를 했습니다.올해도 잘 마무리하고 감사하며, 지내는 12월 되셨으면 합니다. 1. 모금함 소개 남매의 차가운 세상, 산골의 컨테이너 집 깊은 산속, 좀처럼 해가 들지 않는 컨테이너 집이 있습니다. 민아(가명·7세)와 민호(가명·3세) 남매는 이곳에서 올겨울 한파를 견뎌야 합니다. 얼어붙은 컨테이너를 녹이기 위해 들어가는 연탄은 ..